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은 같은 맥락의 정신적 불안 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분들이 사람들과의 대인 관계로 인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질병이 생깁니다. 특히 과거보다도 사람들의 사회적 인식과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대인기피증이나 사회공포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한번 정보를 모아 모아 보겠습니다.
목차
대인기피증과 사회 공포증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대인공포증, 무대공포증, 사회기피증, 사회불안증 등은 모두 동의어입니다. 동의어란? 형태는 다르지만 동일한 의미가 같은 두 개 이상의 단어로 본 블로그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인기피증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대인기피증의 원인
대인기피증은 유전적 요인으로도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린 시절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좋지 않은 여러 가지 경험들이 자신의 기억 속에 공포심이 크게 자리 잡게 되어 대인 기피증이 발생되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좋지 않은 경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정 - 부모의 강압적인 행동이나 언어, 폭행, 부모의 싸움, 부모의 이혼, 부모의 죽음 등
- 학교 - 비판, 놀림, 괴롭힘, 창피를 당함, 왕따, 친구의 배신, 믿었던 친구나 선생님의 모욕적 언사 등
- 그 외 온라인이나 기타 사회적 활동에서 창피를 당하거나 모욕을 당하는 모든 상황들
하지만 원인을 어린 시절의 경험만으로 생긴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성인이 되어 사회적 활동을 하면서도 대인기피증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러한 원인이 되는 사회적 활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자의 경우 - 군대, 직장생활 내의 괴롭힘, 스토킹범죄, 친구의 배신
- 여자의 경우 - 직장생활 괴롭힘과 스토킹 범죄, 친구의 배신
이렇게 요약을 했지만 사실 대인기피증의 원인이 되는 요인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특히 대인기피증은 자신이 아닌 타인이 괴롭히는 행동들로 인해 자신이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람이라 해도 이러한 관계를 갖고 있다면 대인기피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대인기피증의 증상과 진단 테스트
대인기피증의 증상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거나 두려워하는 상황이 생길 것 같을 때에 심각한 불안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트라우마와 비슷한데요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대인기피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트라우마와 같은 충격의 불안감을 주기 때문에 심해지면 공황장애, 공황발작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인기피증은 결국 자신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참여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우울증까지 생기게 될 수 있기에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인기피증의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에는
-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고 신체가 과도하게 떨림
- 땀이 많이 나고 얼굴이 붉어짐
- 몸과 얼굴이 경직되고 열이 나거나 추위를 느낌
- 몸이 마음대로 안 움직이고 집중하기 어려움
등이 있습니다. 대인기피증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대인기피증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아래의 사이트들을 방문하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테스트이기에 정확한 상담은 가까운 정신의학과 병원을 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대인기피증이나 사회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인기피증 극복하는 방법
1. 상담 치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보다도 부모들이나 어른들이 정신과 치료를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아직도 많기에 자녀들이 정신적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인기피증이나 사회공포증은 방치할 경우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등으로 더 발전할 수 있으며 악화시키는 것이기에 적극적인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대인기피증을 갖고 있는 자녀가 있거나 혹은 본인이 대인기피증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상담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2.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거리에서 노래 불러보기
과거 재미있게 보았던 국내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지성&최강희 배우 주연의 보스를 지켜라라는 영화입니다. 극 중에서 지성배우분이 공황장애를 갖고 있었는데요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봤던 국내 드라마 중에서 탑 10에 올릴 수 있다고 자부하는 좋은 드라마이니 시간이 되시면 아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정말 쉽지 않은 행동이라 대인기피증이 없는 분들도 하기가 힘든 도전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대인기피증이나 사회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는 빠르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부터 갑자기 노래하는 것은 힘들기에 단계별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1단계 : 사람이 많이 지나는 거리에 그냥 서 있기
2단계 : 서있는 시간을 늘리기
3단계 : 인사 문구가 적힌 작은 플래카드를 들고 서있기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4단계 : 인사를 해주는 사람들과 눈인사해 보기
5단계 : 말을 걸거나 지나는 사람들과 말해보기
6단계 : 휘파람을 불거나 조그맣게 노래해 보기
7단계 : 노래해 보기
중요한 것은 혼자서 하는 것보다 가족이나 친구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떨어진 곳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는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하여 대처를 해주고 치료자를 바라보며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도 만날 수 있고 또한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치료자는 알게 되며 무엇보다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3. 봉사활동 하기
대인기피증이나 사회공포증은 결국 사람에게 받는 상처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약물치료도 본인의 자신감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결국 사람과의 만남에서 회복해야 합니다. 지난번 글인 우울증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에도 소개해드린 방법인
봉사활동은 대인기피증 회복에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봉사활동을 하면 누군가를 돕는 것이기에 마음의 회복도 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기에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좋은 분들이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최소한 적어도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상처를 주기보다는 보듬어주려고 하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것이고 더 나아가 좋은 친구관계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사회활동을 하시기 전에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을 회복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
걱정한다고 세상이나 상황이 바뀐다면 세상에는 걱정하는 사람들만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시면 걱정한다고 달라진 것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어차피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고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를 망신 주고 모욕하고 비난하고 상처 준 사람이요? 안 보면 됩니다. 세상에 널린 게 사람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세상에 단 하나입니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힘내시고 걱정 마시고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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