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어트에는 물론 건강유지에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셀러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정크푸드나 군것질 등 음식을 아주 배부르게 먹고 셀러리는 디저트로 먹으면서 살 빼려고 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길은 운동이 필수입니다!
목차
땀 냄새가 심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사실, 한국사람인 저를 비롯해서 여러 분들이 살면서 셀러리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 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만큼 셀러리는 한국에서는 그다지 대중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채소입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자주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고 들어보았습니다.
일전에 TV에서 본 내용인데, 또한 셀러리를 자주 섭취하면 겨드랑이 (특유의 냄새) 냄새 및 땀 냄새를 억제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먼저 셀러리의 효능 9가지를 알아볼까요?
체중감량, 눈건강, 염증예방
셀러리는 보통 줄기를 먹지만 이따금씩 뿌리나 씨앗을 먹는다고도 합니다.
1.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셀러리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셀러리 열량은 100g당 12 kca인데, 다른 말로 하면 셀러리를 먹기 위해 움직이거나 소화하는 데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셀러리에는 물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변이 단단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변비에도 효과적이며, 장운동을 활발히 하는 데 좋습니다.
2.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셀러리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비타민A는 시력에 관여하며, 어두운 곳에 물체를 알아보고 색을 알아내는 능력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이 비타민A는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분으로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최근 유행하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염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셀러리에는 '폴리아세틸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염증을 완화해 주고 조직을 이완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이에, 항염증 작용에 탁월하며, 백혈병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소화작용, 이완작용, 콜레스테롤 감소
4. 소화작용에 도움을 준다.
셀러리는 칼로리가 낮고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식이섬유는 음식이 소화되는 것을 돕고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장 운동을 활발히 하여 신체 속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하는 데 탁원한 효과를 지닙니다.
더욱이, 셀러리에 들어 있는 풍부한 수분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부종을 제거하고 독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5.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좋다?
셀러리에 풍부히 들어 있는 마그네슘 등의 각종 미네랄은 우리 몸의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이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실제 예로, 히포코라테스는 피곤할 때 셀러리를 섭취했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셀러리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6. 콜레스테롤 감소
셀러리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로는, 셀러리에 들어있는 '3-n-부틸프탈라이드'라는 식물 화학물질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압수치를 낮추는 것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고혈압 예방, 남성건강, 산도조절
7. 고혈압 예방
유럽 사람들은 고혈압 예방에 셀러리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오랜 기간 셀러리를 고혈압 약으로 사용해 온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셀러리는 스트레스를 높이는 호르몬인 카테콜라민 생성을 억제하여 혈관이 수축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호르몬을 조절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8. 남성건강!
여성편력으로 소문 나 있는 인물 중 하나인 카사노바는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서 셀러리를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도 셀러리에 들어 있는 '안드로스테론'이라는 성분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성분은 남자의 몸에 들어가면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은 페로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9. 알칼리성 영양소
셀러리는 몸의 산도를 건강히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체가 알칼리적 균형을 조절하는 것을 도와서 몸의 산도를 건강히 조절하고 산의 축적을 막아줍니다.
셀러리에 들어 있는 알칼리성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즙을 내서 먹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
여러 가지 셀러리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부 사람들은 셀러리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은 씨앗과 뿌리, 그리고 줄기 순서대로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셀러리는 일반적으로 식용으로 개량된 것입니다만,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처음 먹는 경우에는 소량 먹는 것을 권유합니다. 반응을 보고 차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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