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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정보

고부갈등 남편이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by RISE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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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오면 시어머니를 만나는 며느리들만큼 남편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요 요즘에는 과거와 달리 서로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여 고부갈등은 많이 사라진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는 말 한마디, 행동 한 가지로 인해 언제 갈등이 생길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특히 시아버지나 아들인 남편들의 역할이 너무도 중요해서 기름을 붓느냐 불을 끄느냐 모두 남자들의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명절이면 생길 수 있는 고부갈등 해결법을 모아 모아 보았습니다. 

 

목차

     


    고부갈등 남편이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고부관계에서 남편의 위치

    일단 먼저 고부관계에서 남편들의 위치를 보겠습니다. 남자들은 가족관계에서 아들,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 아버지, 시아버지 등으로 간단하게 나눌 수 있지만 공통되는 관계는 남편입니다.

    남편(男便)이란? 혼인하여 여자의 짝이 된 남자 - 표준국어대사전 

    국어사전의 말처럼 남편은 여자의 짝이 된 남자입니다. 반대로 아내는 어떨까요?

    아내란? 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 - 표준국어대사전

    역시 같은 의미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혼인한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짝이 되어 부부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어떤 가족관계에서의 위치보다도 남편, 아내의 위치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로 잘 지내면 될 텐데 왜 고부갈등이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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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갈등의 근본적인 원인

    고부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두 사람이 여자라는 점입니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달라서 감정에 민감합니다. 특히 말 한마디나 행동하나에도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자와 데이트를 할 때도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남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라면 상처를 안 받을 수 있는 것도 같은 여자라면 상처를 받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남자의 경우 
    장모님 : 이서방 살이 너무 찐 거 아닌가? 집 무너지겠네 살 좀 빼야겠어
    이서방 : 네 안 그래도 요새 운동하고 있어요

    이런 이야기를 남자의 경우에는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또한 이야기를 시작한 장모님 역시 나쁜 의도가 없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대화를 고부 간하게 되면 어떨까요?

    여자의 경우
    시어머니 : 아가 요새 좀 살이 찐 거 아니니 건강 생각해서 운동 좀 해야겠다.
    며  느 리 : 네... 운동할게요

    아무리 좋게 말한 것처럼 보여도 여성분들이라면 숨이 막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며느리인 여자는 서운하면서도 속상한 기분이 들게 되는데요 이처럼 대부분의 고부갈등은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들이지만 감정으로 상처를 받으면서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남편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고부갈등 해결하는 방법

    남편이 해결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박쥐가 되는 것

    인데요 아내편도 들어주고 엄마편도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점은 있습니다. 가족들끼리 있을 때에는 하면 안 됩니다. 단둘이 있을 때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내 : 아니 아까 어머니 너무하신 거 아니야?
    남편 : 왜 뭐 때문에 그래?
    아내 : 아니 나보고 살쪘다고 운동하라고 하신 거 말이야 너무하신 것 같아
    남편 : 맞아 아니 엄마는 왜 자기가 살쪘다고 뭐라 하시는 거야? 엄마도 알고 보면 살 엄청 많아
              엄마나 운동하라고 내가 가서 말해줄까?
    아내 : 그런 말 하면 어떻게 해 그냥 가만히 있어
    남편 : 아니 솔직히 그런 말 들으면 화나지 자기가 살이 찌긴 뭐가 쪄 엄마가 눈이 안 좋아져서 그런 거지
    아내 : 솔직히 좀 작년보다는 찌긴 쪘지..
    남편 : 어휴 그게 찐 거야? 그럼 나는 나는 뭐 멧돼지야? 나나 살 빼라고 하지 엄마도 참 그게 밥 먹는데 할 소리야?
              그런 소리 들으러 밥 먹으러 온 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와서 기분만 상하네 그냥 갈까 집에?
    아내 : 아니 뭐 그런 거 가지고 그렇게 화를 내 어머니도 나쁜 뜻으로 말씀하신 것도 아닌데 그냥 참아
    남편 : 아냐 한소리하고 와야겠어
    아내 : 오버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 난 괜찮으니까
    엄마 : 아니 걔는 아까 표정이 왜 그러냐 잔소리 좀 했다고 표정이 안 좋아지네
    아들 : 아까 밥 먹을 때 말한 거?
    엄마 : 그래 그거 가지고 한 소리 했다고 아니 내가 뭐 심한 말했니? 건강생각해서 운동하라는 건데
    아들 : 맞아 요새 운동하나도 안 해서 살 엄청 쪘어
    엄마 : 거봐 그러니까 운동해야 된다니까
    아들 : 맞아 아우 결혼을 왜 저런 사람이랑 해가지고 결혼하지 말고 엄마랑 그냥 살걸 그랬나 봐
    엄마 : 얘는 그런다고 결혼을 안 하니? 살찌는 게 죄야? 쟤가 어때서 너랑 사는 것만 해도 대단한 애야
    아들 : 왜? 같이 살기도 힘들고 답답한데 그냥 나도 엄마집에서 살까 봐
    엄마 : 다 큰 놈이 너희 집 놔두고 왜 여기서 살아 너는 쟤 아니면 같이 살아줄 사람도 없어
              니 부인한테 잘해 이놈아 

    대화를 제가 상상으로 적어보았습니다만 중요한 포인트는 아내한테 가서는 엄마 흉보기 엄마한테 가서는 아내 흉보기를 상대방보다 더 오버해서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장난스럽게 하면 안 되겠죠?  아내나 엄마나 두 분 다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들은 상대방이 공감해 주고 편들어주면 기분이 해소가 됩니다. 그러니 너무 장난스럽게도 하지 말고 심각하게도 하지 말고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 기분으로 대화하시기 바라며 시아버지입장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역할이기에 글을 참고하시어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의 평화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가정은 서로 다른 사람과 사람들이 만나 이루는 곳이기에 갈등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갈등이 생기는 것은 갑자기 일어나는 사고와 같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평소 가족끼리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많이 나눈다면 갈등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명절에 만나는 가족들에게 서로서로 따뜻한 칭찬과 격려 아끼지 마시고 많이 많이 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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