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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정보

썸을 쌈으로 만들지 않는 방법

by RISE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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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들의 연애의 형태는 과거보다 조금 더 세밀해졌고 조심스러워졌고 부담이 적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처받고 또 상처주기 싫은 연애의 진화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과거의 노래들이 사랑에 직접적으로 애달프고 애절하고 목숨을 거는(?) 노래들이었다면 요즘에는 자신의 마음의 표현이 중심이 되어 사랑을 조금 더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트렌드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심스러운 요즘의 연애의 시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썸'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썸이 무엇인지 썸을 실패하지 않고 1일로 진행시키는 방법 썸을 쌈으로 만들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썸이란?

    썸이란 신조어로 남녀 사이에서 친구보다는 특별한 관계이지만 연인 사이는 아닌 것을 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썸 탄다'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썸 탄다는 뜻은 흔히 연인관계가 되면 사귄다라는 말을 하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며 사귄다는 말이 공식적이라면 '썸 탄다'라는 말은 서로에게 직접 말하지 않고 각자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말할 때 조심스럽게 쓰이는 비 공식적인 말입니다. 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 경우인데요 대표적으로 친구관계이거나 학교 선후배, 회사 선후배, 모임 선후배, 등등 관계에서 발전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소개팅에서도 바로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않고 썸을 타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썸을 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서로가 연애를 해도 되는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 서로가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연애를 하게 되면 서로에게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고 또 비용적인 문제도 생기고 발전하게 되면 결혼도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과거보다 사회적으로 부담감이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는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애로 발전하고 난 뒤에 이별하게 된다면 상처를 받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더 조심스러워진 것이고 그만큼 썸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중요한 썸을 망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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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하다가 멀다 될 수 있다.

    썸에 있어서 밀당은 아주 중요합니다. 밀당은 밀고 당기기의 줄임말상대방에게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기 위해 밀고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갖도록 당기는 것으로 썸에 있어서 하나의 스킬입니다. 하지만 어설픈 밀당은 오히려 사이를 멀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밀당하다가 썸이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밀당을 하지 말라고 추천드립니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계산하며 행동하는 것은 언젠가 끝이 안 좋습니다. 밀당 대신 좋은 것은 여지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낚시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 : 오늘 점심 같이 먹을래?

    여 : (시간이 있지만)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조금 이따 연락 줄게

    이것은 밀당입니다. 다음은 여지를 주는 것입니다.

    남 : 오늘 점심 같이 먹을래?

    여 : 같이 먹을 수 있어 메뉴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어도 될까?

    이것이 여지를 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제안에 응하면서도 주도권은 본인이 챙기는 것이지만 최종 결정권은 상대방에게 주는 것 같은 착각을 주기에 서로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면 상대방은 마음속으로 불편함보다 편안함이 더 생기기 때문에 썸에 있어서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번에 거절해도 서로 더 부담이 없고 솔직하게 말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뢰도 또한 크게 상실되지 않아서 썸이 추구하는 방향과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밀당도 좋지만 솔직하게 말하면서 관계의 신뢰도를 높여가며 서로에게 진실하게 다가가면 썸은 쌈보다 스위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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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은 한 개씩 

    썸의 특성상 여러 사람과 동시에 썸을 타기도 합니다. 한 사람과 썸을 타는 것보다 여러 사람과 썸을 타면 자신이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 더 잘 알 수 있게 되기에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 사람씩 썸을 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명과 썸을 타다 보면 이 사람과 저 사람을 서로 비교하게 되고 장점, 단점도 알게 되기 때문에 마음을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에게도 말하지 않아도 본인의 마음이 전달이 되는데 썸이기 때문에 상대방도 쉽게 포기하여 자칫 이도 저도 안될 수 있습니다.

    영리한 여우는 굴을 여러 개 판다는 속담이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여러 개가 될 수 없고 한쪽의 마음이 약해지면 다른 한쪽은 떠나버립니다. 그러니 썸을 타실 때는 속전속결로 하시되 솔직하게 한 사람씩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대방이 여러 명과 타고 있다 하더라도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후회가 남지 않습니다. 영리한 여우보다 솔직한 호랑이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확신이 든다면 망설이지 마라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타이밍을 놓친다면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썸을 타면서도 이것은 동일한 작용을 하는데요 썸이 시작되고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마음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서로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썸은 서로 고백하는 순간 끝나기 때문에 고백이라는 것이 최종 단계이기도 한데요 고백은 언제나 하기 어려운 것으로 누구나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먼저 고백해주길 바란다면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중요한 순간에는 망설이지 말고 사랑의 화살을 날려야 합니다.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썸이니까요 그러니 확신이 든다면 자신의 성별을 신경 쓰지 말고 과감하게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때가 아니면 어차피 못합니다. 후회를 남기지 마시고 꼭 바로 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다 똑같다.

    사람은 사실 다 똑같습니다. 얼굴의 생김새나 성격이 다를 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들었다면 그 마음을 머리를 쓰면서 통제하려고 하지 말고 크게 펼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안될 사람과는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썸을 타실 때 너무 시간을 길게 갖지 마시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면서 서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상처도 덜 받고 더 좋은 결과가 있게 되실 것입니다. 이번에는 썸이 쌈이 되지 않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글에는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모두 아름다운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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