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쉽게 만드는 방법

우리나라 대표 음식 중에서도 분식류에 속하는 '김밥'은 너무나도 맛있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학교에서 소풍 갈 때 싸가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어렸을 적부터 소풍날이면 항상 대부분의 친구들이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 오는 전통(?)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김밥만큼 야외에서 먹기에 간편한 음식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편리성 때문인지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모양의 요리들이 인기 있을 듯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본에서 '마키'라는 비슷한 음식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슷한 종류의 요리가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양도 좋고 먹기 편리한, 하지만 만들기엔 그다지 쉽지만은 않은 김밥. 맛있게 조리하는 레시피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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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쉽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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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소개

* 재료 (4줄 기준, 2인분) *

- 밥 (쌀 2-3컵)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소금(생각하는 것보다 다소 간을 세게 합니다.)과 참기름, 식초(두, 세 방울) 넣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속 재료

김밥용 김 4장
우엉조림 (길고 얇게 슬라이스 한 것) 12줄
맛살 3줄
어묵 (길고 얇게 슬라이스 한 것) 10줄
단무지 4줄
달걀 7개 - 지단 4-5장 만든 후 길고 아주 얇게 썰어둡니다.
햄 (길고 슬라이스 한 것) 4줄

1. 김밥용 김 4장 (잘 찢어지지 않는, 양호한 것으로)
2. 우엉조림 12줄은 시중 마트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김밥재료입니다. 
3. 맛살은 시판 김밥용 맛살을 2:1 비율로 잘라서 2/3줄을 김밥 한 줄에 사용합니다.
4. 어묵은 넓은 사각어묵을 칼로 잘라서 알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5. 단무지도 시판 김밥용 단무지 4줄을 사용합니다.

6. 달걀은 지단을 만들어 사용할 것이므로 풀어서 얇게 부쳐주고 식혀준 뒤 길게 잘라 줍니다.
7. 햄도 1줄에 1개씩 넣으면 되도록 4줄 준비해 줍니다.

 

이렇게 재료 준비가 다 되었다면 이제 김밥을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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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 만드는 방법 *

1. 김 위에 간해둔 밥을 골고루 얇게 펴줍니다.
2. 재료들을 가지런히 넣어주되 단단한 재료가 바깥쪽으로 오도록 말아주시는 것이 식감에 좋습니다.

3. 간이 센 재료들(단무지, 우엉조림등) 한 번에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또 너무 적게 넣으면 간이 맞춰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테스트로 한번 만들고 드셔 보신 후에 조절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만드는 방법이 쉽지 않으시다고요? 다음 소개해드리는 만들 때 포인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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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 때 포인트

 

김밥을 만들 때 가장 어려운 것이 마는 법과 써는 법인데요 아래의 방법을 따라 하시면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1. 잘 마는 방법

김밥을 잘 말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터지지 않도록 밥을 골고루 펴주고 재료들을 일정하게 자리를 잡아주어야 합니다.

 

이때 마지막 가장자리 부분은 밥을 펴주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두 번째는 김밥을 마는 기술이 필요한데요 우리가 종이를 원형으로 마는 것처럼 만다고 생각하시고 말아 주시면 됩니다.

 

엄지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굴리면서 네 손가락으로 재료를 김안으로 밀어 넣는다는 느낌으로 살짝 힘을 주시면서 말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밥 물이나 참기름을 살짝 칠해서 김이 달라붙어 고정되도록 말아주면 완성됩니다.

 

 

2. 잘 써는 방법

김밥을 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써는 것인데요

 

김밥을 썰 때는 칼에 살짝 물이나 참기름을 바르면 붙지 않고 더 잘 썰립니다.

 

그리고 썰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 찍어 누른다고 생각하지 말고 칼로 벤다고 생각하고

톱질하듯이 앞뒤로 살짝 움직이면서 썰어주시면 잘 썰 수 있습니다.

 

김밥은 서로 다른 강도의 재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칼이 잘 들지 않으면 제대로 썰기가 어렵습니다.

 

장비를 먼저 점검하시고 참기름이나 물 묻히시고 칼로 벤다고 생각하시고 톱질하듯이 썰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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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만 좋으면 그만? 보기 좋으면 더 좋다.

김밥은 맛도 좋지만 보기에 아름다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여러 가지 색색깔의 재료가 함께 모아져 보는 즐거움도 주기 때문에 대충 먹으려고 하지 마시고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하시면 만들고 나서도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함께 김밥을 준비하여 여행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